9월 25일 점심시간에 (사)한석봉선생 기념사업회 이사장이신 박경원 장군(전 육군 소장, 전 강원/경북도지사, 올해 97세)과 50년 지기 구산 목영덕 선생님을 시청 인근에서 만나 뵙고, 두 어르신께서 우리 민족의 뿌리문화 계승 발전에 헌신하는 데 대한 격려와 지도 말씀을 주셨다.
저녁에는 박경원 장군께서 특별히 자택으로 초청, 황선 (사)한석봉선생 기념사업회 회장과 김만복 (주) 월드파이넨스 회장과 동석한 자리에서 수많은 세월 만고풍상을 겪으신 박 장군께서 건별로 관련 자료를 내어 보여주시면서 들려주시는 감명 깊은 이야기들에 시간가는 줄 몰랐다.
97세의 높으신 연세에도 불구하고 매사 너무나 논지가 정확하시고 흐트러짐이 없으신 박 장군님 일상을 직접 뵙고 한층 더 열심히 업무에 매진해야겠단 경각심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