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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婦道를 잇는 가문의 여인들」출간

통천김씨대종회(회장 金膺赫) 발행

작성일 : 2019-06-17 14:57 수정일 : 2019-06-17 23:33

 

부도婦道를 잇는 가문의 여인들출간 통천김씨대종회(회장 金膺赫) 발행

 

통천김씨는 신라 마지막 왕자 마의태자의 후손으로, 고려 초부터 충렬왕 11년까지는 금양김씨, 이후 조선 태종 13년까지는 통주김씨, 태종 13년부터 지금까지는 통천김씨로 관향해온 성씨이다. 지난 4월 통천김씨 대종회에서 귀중한 책자를 출간하였다.

 

가문의 연원을 밝히는 작업이 통상 남성 위주의 가부장 중심으로 이루어진 데 반해, 이 책은, 나라와 이웃에 봉헌한 여인들의 소중한 행적과 사연을 토대로, 한 가문의 흐름을 정리했다는 점에서 돋보이는 책이다. 어느 집안의 규수든, 친정에서 익힌 인습과 본래 타고난 성품을 바탕으로 하여, 그가 어떤 집안으로 시집을 와서 어떻게 후손을 양육했느냐에 따라 후손들의 양상이 달라지는 것은 불문가지다.

 

이 책에는 통천김씨 가문에 유입되거나 통천김씨 가문에서 출가하여, 역사와 가문에 훌륭한 족적을 남긴 열여덟 여인들의 이야기가 정리되어 있다.

 

고려 중기 대문호 이규보를 길러낸 통천김씨(금양김씨) 어머니의 이야기를 비롯하여, 통천김씨 전직공파 파조 4세 김훈과 혼인하여 입향 조모가 된 청주한씨 할머니, 대일 항쟁기 눈까지 멀어가며 일곱 아들을 키워 부덕을 지킨, 유학자 도재 김일영 선생의 부인 전주 이씨 이야기, 그리고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서 자기 몫을 다하며 살아가는 통천김씨 후손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급변하는 시대에 우리는 어떤 자세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된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다양한 문적의 자료들은, 통천김씨의 젊은 후손들이 가문에 대해 자긍심을 갖고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있어서 더 없이 좋은, 가문의 역사 기록물이라 하겠다.


 
 

통천김씨대종회 발행, 편저자 김응혁 대종회장, <호화양장 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