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6(정종 12) 시호(諡號)는 순공(順恭), 승로(承老)의 손자. 1020년(현종 11) 천령사(千齡使)로 거란(契丹)에 다녀온 후 1034년(덕종 3) 호부 상서(戶部尙書)가 되고, 이해 정종(靖宗)이 즉위하자 이부 상서(吏部尙書)가 되었다. 그 후 상서좌복야(尙書左僕射)․참지정사(參知政事) ․문하시랑동내사문하평장사(門下侍郞同內史門下平章事)등을 역임하고, 뒤에 태사문하시중(太師門下侍中)에 이르렀다. 문종(文宗)의 묘정(廟廷)에 배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