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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흥안씨] 안숭선(安崇善)

작성일 : 2017-06-26 14:32

1392(태조 1)1452(문종 2) ()는 중지(仲止), ()는 옹재(雍齋), 시호(諡號)는 문숙(文肅), 판중추원사(判中樞院事) 안순(安純)의 아들. 1411(태종 11) 사마시(司馬試)에 합격, 음보(蔭補)로 계성전 직(啓聖殿直), 감찰(監察)을 거쳐 1420(세종 2) 식년문과(式年文科)에 급제, 지평(持平)에 등용되었다. 1424년 이조 정랑(吏曹正郞), 1427년 형조 좌랑(刑曹佐郞), 1433년 지신사(知申事) 등을 역임하고, 1437년 세종(世宗)이 파저강(婆猪江)의 야인(野人)을 정벌할 때 동부대언(同副代言)으로서 정벌을 적극 주장했고, 이해 대사헌(大司憲), 이듬해 경기도 관찰사(京畿道觀察使)를 지냈다. 1444년 형조 판서(刑曹判書)로서 성절사(聖節使)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와서 지중추원사(知中樞院事)․집현전 대제학(集賢殿大提學)을 거쳐 1445년 병조 판서(兵曹判書)․지춘추관사(知春秋館事)로서「고려사(高麗史)」의 수찬(修撰)에 참여했다. 1448년 병조 판서로서 예문관 대제학을 겸할 때 정실로 인사문제를 취급한 것이 문제되어 진천현(鎭川縣)에 부처(付處)되었다가 뒤에 풀려 나와 좌참찬(左參贊)에 이르렀다. 글씨를 잘 썼다.「근재집(謹齋集)」부록에 유고(遺稿)가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