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2(충렬왕 28)~1357(공민왕 6) 자(字)는 원지(員之), 시호(諡號)는 문경(文敬), 안석(安碩)의 아들, 첨의 찬성사(僉議贊成事) 안축(安軸)의 아우. 19세에 문과 급제하고, 경주사록(慶州司錄)․수찬(修撰)․편수관(編修官)을 역임했다. 1345년(충목왕 1) 원나라 제과(制科)에 합격, 요양 중서성(遼陽中書省) 조마 겸 승발가각고(照磨兼承發架閣庫)로 있다가 노모를 위해 귀국했다. 우대언 겸 집의(右代言兼執義)를 거쳐 충정왕(忠定王) 때 전법 판서(典法判書), 공민왕(恭愍王) 즉위 초에 밀직 제학 겸 감찰대부(密直提學兼監察大夫)․제조전선사(提調銓選事), 1355년(공민왕 4) 동지공거(同知貢擧)․정당문학(政堂文學) 등을 지내고 동경 유수(東京留守)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