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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현씨] 현덕수(玄德秀)

작성일 : 2019-12-09 14:22

?1215(고종 2) 담윤(覃胤)의 아들, 어려서 연주 분도장군(延州分道將軍) 김치규(金稚圭)에게 발탁되어 서울에 올라와 공부하고 누차 문과(文科)에 실패 한 뒤 병으로 고향에 돌아가 있었다. 1174(명종 4) 조위총(趙位寵) 이 난을 일으키자 절령(岊嶺 : 서흥군) 이북 40여 성()이 다 이에 응했으나 도령(都嶺)인 아버지 담윤과 함께 성을 고수(固守), 주인(州人)들에 의해 권행병마대사(權行兵馬臺事)에 추대되어 조위총이 회유 차 보낸 사절을 잡아 죽였다.

그 후 권감창사(權監倉使)가 되어 서경의 군사 1만에게 성이 포위 되자 이를 쳐 궤멸(潰滅)시켰고, 다시 서울에 진격했다가 패퇴한서 경군사가 여러 겹으로 포위해 왔으나 이를 대파했다.

이듬해 금나라 세종(世宗)이 그들의 고군분투상을 전해 듣고 원병을 보내왔으나 이를 사양하여 돌려보내고, 또 다시 성이 포위 공격 당했으나 이를 격퇴했다. 그 공으로 아버지 담윤은 장군(將軍)이 되고, 그는 내시 지후(內侍祗候)에 이어 안만도호부 부사(安南都護府副使)가 되어 선정(善政)을 베풀었다.

도관 낭중(都官郎中)을 거쳐 이부 낭중(吏部郎中)에 임명되자 변방 민으로 과분하다는 간관(諫官)의 반대로 병부 낭중(兵部郎中)에 전직 되었으며, 사재소윤(司宰少尹)을 거쳐 신종(神宗) 때 전중감(殿中監) 이 되고, 병부 상서(兵部尙書)에 이르러 치사(致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