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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최씨] 최응현(崔應賢)

작성일 : 2019-11-26 10:16

1428(세종 10)~1507(중종 2) 자(字)는 보신(寶迅), 호(號)는 수헌(睡軒), 이조 참판(吏曹參判) 치운(致雲)의 둘째 아들. 1448년(세종 30) 사마시(司馬試)에 합겨, 1454년(단종 2) 증광문과(增廣文科)에 급제하여 승문원 부정자(承文院副正字)에 보직되었으나 노모으 봉양을 위해 강릉 훈도(江陵訓導)에 자원해 나갔다.

그후 승문원(承文院)의 저작 및 박사, 성균관 전적(成均館典籍) 등에 임명되었으나 모두 사퇴하였고, 1480년(성종 11) 모친상을 당하자 여막을 짓고 3년간 시묘하였으며, 그후 집의(執義)․승문원 참교(承文院參校)․이조 참의(吏曹參議) 등을 거쳐 승정원 부승지(承政院副承旨)․충청도 관찰사(忠淸道觀察使)를 역임하였다.

1491년(성종 22)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경주 부윤(慶州府尹)에 올랐고 1495년(연산군 1) 대사헌(大司憲)을 거쳐 1502년(연산군 8) 한성부 우윤(漢城府右尹) 및 공조․형조․병조 참판을 역임한 후75세의 고령으로 강원도 관찰사에 임명되었으나 치사(致仕)하고 낙향하여 일생을 보냈으며, 강릉(江陵)의 향현사(鄕賢祠)에 배향(配享)되었다. 유고(遺稿)로「유일고부록(有逸稿附錄)」․「임영세고(臨瀛世稿)」․「상례고정편(喪禮考正編)」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