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19-11-12 13:48
1095(헌종 1)~1174(명종 4) 자(字)는 직재(直哉), 諡號는 문숙(文淑), 공신 준옹(俊邕)의 후손, 석 (奭)의 아들. 예종(睿宗)때 문과(文科)에 급제하고 직한림원(直翰林院)이 되었으나 인종 초에 이자겸(李資謙)의 간계로 파직, 이자겸 몰락 후 내시(內侍)에 속했다가 1132년(인종 10) 예부 원외랑(禮部員外郞)으로 진주사(陳奏使)가 되어 송나라에 다녀왔다.
1142년 간의대부(諫議大夫)로서 금나라에 가서 책명(冊名)을 사(謝)하고 돌아와 호부시랑(戶部侍郞)으로 동북면 병마사(東北面兵馬使)가 되었다. 1149년(의종 3)지추밀원사(知樞密院事)․판삼사사(判三司事)․병부상서(兵部尙書)에 이어 참지정사(參知政事)․판상서형부사(判尙書刑部事)가 되었고, 이듬해 중서시랑동중서문하평장사(中書侍郞同中書門下平章事), 1151년 판병부사(判兵部思)를 겸직했다.
1161년(의종 15)봉원전 대학사(奉元殿大學士)에 이어 다시 중서시랑평장사(中書侍郞平章事)에 올랐고, 1172년(명종 2) 수사공(守司空)․집현전 대학사(集賢殿大學士 )․판예부사(判禮部事)로 치사(致仕)했다. 경사(經史)에 밝았고 불경(佛經)에도 조예가 깊었으며 글씨도 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