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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양조씨] 조안국(趙安國)

작성일 : 2019-09-09 11:05

1501(연산군 7)1573(선조 6) 자(字)는 국경(國卿), 수군절도사 현범(賢範)의 아들. 1524년(중종 19) 무과(武科)에 급제, 이듬해 선전관(宣傳官)이 되었고, 여러 차례 시사대회(試射大會)에 우승한 명궁수(名弓手)로서 상으로 표리(表裏)와 말을 하사(下賜)받았다.

1535년에 특히 문신으로 발탁되어 동부승지(同副承旨)를 지내고, 1548(명종 3) 광주목사(光州牧使)․회령 부사(會寧府使)를 역임, 1551년 경상우도 병마절도사(慶尙右道兵馬節度使)로 재직 중 김안로(金安老)에게 아부했다는 탄핵으로 장단 부사(長湍府使)에 좌천되었다.

1553년 관내의 도적을 일소한 공으로 경상좌도 병마절도사(慶尙左道兵馬節度使)가 되고 이어 전라좌도 병마절도사(全羅左道兵馬節度使)에 전임, 1555년 을묘왜변(乙卯倭變)에 경상좌도 방어사(慶尙左道防禦使)를 겸직하여 전라우도 병마절도사 남치근(南致勤)과 함께 나주(羅州) 일대에 쳐들어온 왜구(倭寇)를 추격할 때 방심하여 많은 손해를 입게 되자, 남치근이 전공을 독차지하고자 이를 과장하여 보고 한 탓으로 파직된 뒤 녹도(鹿島)에 장류(杖流)되었다.

1557년 장단 부사(長湍府使)에 재등용하여 1561년 함경남도 병마절도사(咸鏡南道兵馬節度使)에 승진, 1567년 경기도 수군절도사(京畿道水軍節度使)를 거쳐 포도대장(捕盜大將)․오위장(五衛將)․부총관(副摠官) 등을 역임했다. 좌찬성(左贊成)에 추증(追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