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0(충렬왕 16)~1343(충혜왕 복위 4). 초명은 영견(永堅), 자(字)는 노직(魯直), 호(號)는 중재(中齋), 시호(諡號)는 문정(文貞). 충숙왕 때 문과(文科)에 급제, 1340년(충혜왕 복위 1) 안 축(安 軸) 등과 함께 원나라의 제과(制科)에 급제, 심양등로총관지부사(瀋陽等路摠管知府事)가 되었다. 귀국 후 전리 좌랑(典理佐郞)을 지내고 정언(正言)으로 있을 때 지공거(知貢擧) 한종유(韓宗愈)의 부정사실을 탄핵했고, 좌사의대부(左司議大夫)․밀직부사(密直副使)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