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19-09-03 10:15
호(號)는 설곡(雪谷), 몽주(夢周)의 손자, 종성(宗誠)의 아들. 학문에 뛰어나 세종(世宗)의 총애를 받았으며, 성삼문(成三問)․박팽년(朴彭年) 등과 친교가 있었고, 벼슬은 감찰(監察)에 이르렀다.
1456년(세조 2) 사육신(死六臣) 사건이 일어나자, 그들의 무죄를 주장한 말이 세조(世祖)에게 알려져 처형의 명이 내려졌으나, 정몽주의 손자임이 밝혀져 연일(延日)에 유배, 뒤에 단성(丹城)에 이배(移配), 배소(配所)에서 죽었다. 숙종(肅宗) 때 이조 참의(吏曹參議)에 추증(追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