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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천임씨] 임유겸(任由謙)

작성일 : 2018-08-29 09:48

1456(세조 2)~1527(중종 22) 자(字)는 숙양(淑讓), 시호(諡號)는 소간(昭簡), 옥(沃)의 아들. 1480년(성종 11) 사마시(司馬試)를 거쳐 1489년(성종 20) 식년문과(式年文科)에 을과(乙科)로 급제, 승문원 교검(承文院校檢)이 되고 감찰(監察)을 거쳐, 1495년(연산군 1) 정조사(正朝使)의 서장관(書狀官)으로 명나라에 다녀왔다.

병조 정랑(兵曹正郞)으로 승문원 교리(承文院校理)․춘추관 기주관(春秋館記注官)을 겸직,「성종실록(成宗實錄)」의 편찬에 참여했다.

이어 부교리(副校理)․정언(正言)을 역임, 1498년 부응교(副應敎)로 노상에서 대신을 만나 하마(下馬)하지 않아 무례하다는 탄핵을 받고 삭직(削職), 이듬해 부사용(副司勇)으로 등용되어 형조 참의(刑曹參議)․병조 참판(兵曹參判) 등을 지냈다.

1505년 사은부사(謝恩副使)로서 명나라에 가서 조선표류민을 데려 왔으며, 1506년(중종 1)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가 되고, 이해 청승습사(請承襲使)로 다시 명나라에 다녀왔다.

1508년 대사헌(大司憲)에 오르고 공조 참판(工曹參判)을 거쳐 1510년 전라도 관찰사(全羅道觀察使)․호조 참판(戶曹參判)을 거쳐 1514년(중종 9) 경기도 관찰사를 지냈다. 1516년 형조 판서(刑曹判書)에 이어 1521년 한성부 판윤(漢城府判尹)으로 우빈객(右賓客)을 겸하고 공조 판서를 거쳐 1526년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