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8~1886 자는 여뢰(汝雷)이고 호가 한주(寒洲)이며 학자들은 포상(浦上)선생 주상(洲上)선생이라 호칭하였다. 18세에 성명도설(性命圖說)을 시작으로 평생동안 85책의 저술을 남겼으며, 이 가운데 문집 42권 22책과 이학종요(理學綜要)·사례집요(四禮輯要)·춘추집전(春秋集傳)은 이미 목판으로 간행되었고, 나머지 저술은 현대에 와서 거간의 저술들과 함께 한주전서(寒洲全書)로 합간되었다. 정사(精舍)에 조운헌도(祖雲憲陶)의 편액을 걸어 주자(朱子)와 퇴계(退溪)의 학문을 사숙함을 표방하였고, 현대학자들에 의하여 화서(華西)이항로(李恒老)·노사(蘆沙)기정진(奇正鎭)과 함께 근세유학 3대가(近世儒學三大家)로 불리워지거나, 퇴계(退溪)이황(李滉)·율곡(栗谷)이이(李珥)·화담(花潭)서경덕(徐敬德)·노사(蘆沙)기정진(奇正鎭)·록문(鹿門)임성주(任聖周)등과 함께 이학 6대가(理學六大家)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