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씨의 유래

성씨의 유래

견씨(甄氏),황간견씨시조,견훤(甄萱),상주견씨시조,아자개(阿慈介)

작성일 : 2017-12-27 09:12 수정일 : 2018-04-11 21:00

시조 및 본관의 유래

황간(黃磵)은 충청북도 최남단에 위치하는 지명으로 신라시대에 소라현이라 불리우다가 경덕왕(景德王 : 제 35대 왕, 742~765) 때 와서 황간(黃磵)으로 고쳐 영동군의 영현(領縣)이 되었다.

견씨(甄氏)는 중국 중산(中山 : 광동성 남부의 현)에서 계출(系出)된 성씨(姓氏)로서 한(漢)나라 때 사람인 견풍(甄 豊)의 후예(後裔)로 전한다.

우리나라 견씨(甄氏)는 후백제(後百濟)를 세운 견훤(甄 萱)을 시조(始祖)로 하는 황간 견씨(黃磵甄氏)와 아자개(阿慈介)를 시조로 하는 상주견씨(尙州甄氏)가 있으며, 그 외에도 남양(南陽)․청양(靑陽)․전주(全州)등 9본이 있는 것으로 전한다.

그러나「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견훤이 상주(尙州) 가은현(加恩縣) 사람으로 본성(本姓)이 이씨(李氏)이며 아자개(阿慈介)의 아들로 기록되어 있으므로 동일혈족(同一血族)이 된다.

견훤이 어렸을 때 그의 아버지가 뜰에서 밭을 갈고 어머니는 밥을 가져다 주느라고 아이를 숲 속에 두었더니 호랑이가 와서 아이에게 젖을 먹였다고 하며, 고기(古記)에는 그의 출생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전한다.

옛날 광주(光州) 북촌(北村)에 한 부자(富者)가 살았는데 용모가 단정하고 자태가 아름다운 딸이 하나 있었다. 하루는 딸이 아버지에게 말하기를 “매일 밤 자주색 옷을 입은 남자가 저의 침실을 찾아옵니다.”라고 하니 아버지가 딸에게 이르기를 “긴 실을 바늘에 꿰어 그 남자의 옷에 꽂아 두어라.”하여 딸은 그 말을 따랐다.

날이 밝자 실을 따라 찾아가 보니 북쪽 담장 밑의 큰 지렁이 허리에 바늘이 꽂혀 있었다. 그로 인하여 태기가 있어 사내아이를 낳았는데 그 아이가 15세가 되자 스스로 견훤(甄萱)이라 일컬었다고 한다.


인 구

오늘날 견씨(甄氏)는 보첩(譜牒)이 전하지 않아 계대(系代)를 상고(詳考)할 수 없고, 2015년 통계청 인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전국에 1,251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