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9년(영조 35) ~ 1816년(순조 16). 자(字)는 경재(景在), 호(號)는 죽석(竹石), 시호(諡號)는 문헌(文憲), 문민(文敏) 호수(浩修)의 아들. 1789년(정조 13) 식년문과(式年文科)에 장원, 1790년 진하사(進賀使)의 서장관(書狀官)으로 청나라에 다녀와서 함경도 암행어사(咸鏡道暗行御史)를 거쳐 동부승지(同副承旨)에 올랐고, 1794년 호남위유사(胡南慰諭使)를 지낸 후 1798년(정조 22)에 호군(護軍)이 되었다. 순조(純조) 초에 평안도 관찰사(平安道觀察使)를 지내고 대제학(大提學)․호조 판서(戶曹判書) 등을 거쳐 1816년(순조 16) 수원 유수(水原留守)를 지내고 보국숭록대부(輔國崇祿大夫)․판돈령부사(判敦寧府事)이 되었다. 저서(著書)에 「죽석문집(竹石文集)」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