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字)는 군수(郡遂), 호(號)는 아곡(鵝谷), 시호(諡號)는 정혜(貞惠). 1514년(중종 9) 진사(進士)로서 별시문과(別試文科)에 을과(乙科)로 급제, 승문원 정자(承文院正字)․지평(持平)을 거쳐 헌납(獻納)․장령(掌令) 등을 역임, 1536년(중종 31) 나주 목사(羅州牧 使) 겸 찰리사(察里使)․동부승지(同副承旨)․호조참판( 戶曹參判)을 지냈고, 1546년(명종 1) 동지춘추관사(同知春秋館事)가 되어「중종실록(中宗實錄)」․「인종실록(仁宗實錄)」편찬에 참여했고, 이어 1553년 한성부 판윤(漢城府判尹)에 올라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에 이르렀다. 청백리(淸白吏)에 녹선(綠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