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17-07-20 15:32
1891 (고종 28) ~ 1955 교육자, 호는 인촌(仁村), 경중(璟中)의 아들. 전북 고창(高敞) 출신. 13세 때 사설 영어 학숙에 다니며 송진우(宋鎭禹)․백관수(白寬洙) 등과 교유, 1908년(융희 2) 도일하여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 정경학부에 입학, 1914년 졸업후 귀국하여 중앙학교를 인수했고, 1919년 경성방직회사(京城紡織會社)를 창설, 사장이 되어 경제 자립과 민주자본 육성에 노력하는 한편 1920년에는 <동아 일보>를 창간했다. 1932년 보성전문학교(普成專門學校)를 인수했고, 1935년 모든 공직에서 물러나 손진태(孫晋泰)와 골동품을 수집, 외국유출을 막았다.
해방된 뒤 1947년 신탁통치 반대투쟁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고, 1949년 민주국민당(民主國民黨) 최고위원으로 1950년 제2대 부통령에 당선, 취임했다가 이승만(李承晩) 정권의 독재를 반대하여 이듬해 5월에 사임했다. 1962년 대한 민국 건국공로훈장 복장(復章)이 수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