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7-06-12 17:07
1475 (성종 6) ~ 1525 (중종 20) 자는 경순(景醇), 호는 수암(水庵), 어모 장군(禦侮將軍) 상(詳)의 아들. 1498년(연산군 4) 생원(生員)이 되고, 1507년(중종 2) 증광 문과(增廣文科)에 병과(丙科)로 급제, 승문원 부정자(承文院副正字)에 등용된 후, 이해 정난공신(靖難功臣) 3등에 봉해졌다.
정언(正言)․장령(掌令) 등을 거쳐 1513년 나주목사(羅州牧使), 이어 형조 참의(刑曹 參議)를 지내고, 1524년 강원도 관찰사(江原道觀察使)가 되어 재임 중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