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안오씨의 연원(樂安吳氏의 淵源)

전라남도 순천시(全羅南道 順天市)에 위치(位置)한 낙안(樂安)은 백제(百濟) 때는 분차군(分辨郡)이었으나 신라(新羅) 때는 분령군(分嶺郡)이 되었고 고려(高麗) 때 는 낙안군(樂安郡)이 되어 나주목(羅州牧)에 속하였다가 고려 명종(高麗明宗) 2년(서기 1172년)에 현(縣)으로 강등(降等)되었으며 또 다시 군(郡)으로 승격(昇格)되었다가 서기 1908년에 순천군(順天郡)과 보성군(寶城郡)으로 양분편입(兩分編入)되었다.

낙안오씨(樂安吳氏) 시조(始祖) 오사룡(吳士龍)은 고려 원종 때 국경 북변(北邊)에 침입한 합단(哈丹)의 난(亂)을 토평(討平)하고 1274년(고려원종 15년)에는 여몽연합군(麗蒙聯合軍)이 대마도와 일기도(一岐島)에 있는 왜적(倭賊)을 토벌(討伐)할 때 참전하여 전공(戰功) 을 세워 원세조(元世祖)로부터 금패옥대(金牌玉帶)를 받고 고려 충렬왕(忠烈王)으로부터 자금어대(紫金魚袋)를 하사(下賜)받았으며 삼사좌윤(二司左尹)에 이르고 낙안군(樂安君)에 봉하여졌기에 본관(本貫)을 낙안으로 하여 세계(世系)를 이어왔다.

인 구

2015년 통계청 인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낙안오씨는 남한에 11,562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