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씨의 유래

성씨의 유래

개성방씨시조(開城龐氏),방두현(龐斗賢),개성방씨조상인물

작성일 : 2017-04-13 21:04 수정일 : 2018-04-15 16:42

시조 및 본관의 유래

방씨(龐氏)는 중국(中國) 시평(始平: 협서성 관중도 홍평현의 진나라 때 지명)에서 계출(系出)된 성씨(姓氏)이며, 개성방씨(開城龐氏)의 시조(始祖)는 주(周)나라 현왕(顯王 : 기원전 368~321) 때 장군(將軍)인 방연위(龐涓魏)의 원손(遠孫) 방두현(龐斗賢)으로 전(傳)한다.

문헌(文獻)에 의하면 그가 원(元)나라에서 직성사인(直省舍人)으로 학사(學士)에 이르러, 1351년(충정왕 3) 고려(高麗) 공민왕비(恭愍王妃)인 노국대장공주(魯國大長公主)를 배행(陪行)하고 동래(東來)하여 개성(開城)에 정착(定着)한 것이 개성 방씨의 시원(始源)을 이루었다고 한다.

개성(開城)은 경기도(京畿道) 북서부에 위치한 지명(地名)으로 고려(高麗)의 수도(首都)였으며 처음에는 송악군(松岳郡)․송도(松都)․개경(開京)․부소갑(扶蘇岬)․동비홀(冬比忽)․촉막군(蜀莫郡) 등으로 불리웠다. 919년(고려 태조 2) 1월 수도를 철원(鐵原)에서 이 곳 송악산(松岳山) 남쪽으로 옮긴 후 개성(開城)과 송악(松岳)을 합쳐 개주(開州)라 불렀고, 960년(광종 11) 황도(皇都)로, 995년(성종 14)에는 개성부(開城府)로 고쳤다. 그후 여러 변천을 거쳐 1906년 개성군이 되고, 1949년 시제(市制) 실시에 따라 개성시(開城市)가 되었다.


대표적인 인물

가맥(家脈)을 이어온 대표적인 인물(人物)로는 시조의 증손(曾孫) 천룡(天龍)이 조선조에서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를 역임했고, 그의 맏아들 예남(禮南)은 가선대부(嘉善大夫)에 올라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를 지낸 영내(永奈 : 천룡의 차남)와 함께 가통(家統)을 이었다.

그밖에 공조 참의(工曹參議)를 지낸 대건(大建)과 종일(宗逸) 부자(父子)가 유명했으며, 세진(世珍 : 종일의 차남)은 한성좌윤(漢城左尹)을, 도명(道明)은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를 역임하여 가문(家門)을 빛냈다.


인 구

2015년 통계청 인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개성방씨(開城龐氏)는 남한(南韓)에 835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인물(歷代人物)-개성방씨조상인물

방천룡(龐天龍) 조선(朝鮮) 때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를 역임하였다.

방예남(龐禮楠) 조선 때 가선대부(嘉善大夫)에 이르렀다.

방영내(龐永奈) 조선조(朝鮮朝)에서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를 역임하였다.

방대건(龐大建) 조선에서 공조 참의(工曹參議)를 역임하였다.

방명상(龐命相) 조선(朝鮮) 때 부사과(副司果)를 지냈다.

방종일(龐宗逸) 조선조(朝鮮朝)에 공조 참의(工曹參議)를 역임하였다.

방세진(龐世珍) 조선 때 한성좌윤(漢城左尹)을 지냈다.

방도명(龐道命) 조선조(朝鮮朝)에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를 역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