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씨의 유래

성씨의 유래

재령미씨시조(載寧米氏),미영성(米榮盛)

작성일 : 2017-04-09 12:35 수정일 : 2018-04-15 15:27

시조 및 본관의 유래

미씨(米氏)는 중국(中國) 경조(京兆 : 지금의 협서성 관중도 장안현에 속한 지명)에서 계출(系出)된 성씨(姓氏)이며, 문헌(文獻)에서 전해지는 본관(本貫)으로는 재령(載寧)을 비롯하여 송림(松林 : 경기도 장단지방) · 유성(儒城) · 방산(方山 : 강원도 양구지방)이 있다.

우리나라 미씨는 기자(箕子)가 동래(東來)할 때 복술가(卜術家)인 미씨를 대동(帶同)한 것이 시초가 된다고 전하는 문헌이 있으며, 일설(一說)에는 1771년(영조 47)에 창씨(創氏)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상계(上系)를 고증(考 證)할 문헌이 없고 보첩(譜陳)이 전하지 않아 정확히 상고(詳考)할 수 없다. 서울 도봉구 방학동(道峰區放鶴洞)에 살고 있는 미시훈(米時薰)씨의 증언에 의하면 연대 미상인 미영성(米榮盛)이 백호장(百戶長)을 지내고 함경도 (咸鏡道) 종성군(鍾城郡) 행영(行營)의 도통사(都統使)를 역협한 후 종성에 정착(定着)하여 재령미씨의 시조(始祖)가 되었다고 하며. 그 후의 세계(世系)가 실전(失傳)되어 5세손 병제(秉濟)로부터 기일세(起一世)하여 계대(繼代) 하고 있으며 미병제(米秉濟) 조선조(朝鮮朝)에 명의(名 醫)였다.


인 구

재령미씨는 1930년 국세조사(國勢調査) 당시 함경북도에 6가구, 1960년에는 39명으로 집계되었고. 2015년 통계청 인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남한(南韓)에 10명 이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