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씨의 유래

성씨의 유래

영월김씨시조(寧越金氏),김여생(金麗生),영월김씨조상인물

작성일 : 2017-03-28 16:08 수정일 : 2020-04-02 14:55

시조 및 본관의 유래

영월 김씨(寧越金氏)의 시조(始祖) 김여생(金麗生)은 신라(新羅) 경순왕(敬順王)의 여덟째 아들 일선군(一善君) 김 추(金 錘)의 8세손으로 고려조(高麗朝)에서 흡곡현령(歙谷縣令)을 지낸 후 전옥서 봉사(典獄署奉事 : 감옥과 죄수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관청의 종8품 벼슬)을 역임하다가 화(禍)를 입고 영월(寧越)에 유배(流配)되었다고 한다.

그후 세계(世系)가 실전(失傳)되어 정확한 계대(系代)는 알수 없고, 후손 복중(福中)이 함북 명천(咸北明川)으로 옮겨 살면서 선조(先祖)의 전 세거지(世居地)인 영월(寧越)을 관향(貫鄕)으로 삼게 되었으며, 후대(後代)로 내려오면서 사현파(泗峴派)․어전파(漁佃派)․우사파(雩社派)․하고파(下古派)․오가파(五加派) 등 크게 다섯 파로 갈라졌다.

영월(寧越)은 강원도(江原道) 남부(南部)에 위친한 지명(地名)으로 본래 고구려(高句麗)의 내생군(奈生軍)이었는데 신라 新羅) 때 내성현(奈城縣)으로 고쳤다가 고려(高麗)에 들어와서 지금의 영월(寧越)로 부르게 되었다.


대표적인 인물

가문의 대표적인 인물(人物)로는 사현파(泗峴派)의 파조(派祖)인 참봉(參奉) 남중(南重)과 영조(英祖) 때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 중추부의 정3품 무관직 벼슬)를 지낸 정시(廷蓍 : 남중의 손자, 현문의 아들)가 뛰어났고, 광윤(光允)의 아들 기홍(箕弘)은 통정대부(通政大夫 : 정3품 당상관의 품계)에 이르렀다.

한편 남윤(南潤)의 증손(曾孫) 치경(致慶)은 절충장군(折衝將軍)과 용양위 부호군(龍驤衛副護軍)을 지냈으며, 그의 손자 시련(時鍊)은 부호군(副護軍)에 올라 효자(孝子)로 이름난 하룡(河龍), 학자(學者) 현묵(鉉黙)․형중(衡重)과 함께 이름을 날렸다.


인 구

2015년 통계청 인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영월 김씨(寧越金氏)는 남한(南韓)에 306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인물(歷代人物)-영월김씨조상인물

김남윤(金南潤) 조선 때 참봉(參奉)을 지냈다.

김정시(金廷蓍) 조선(朝鮮) 때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를 역임하였다.

김치경(金致慶) 자(字)는 행선(行善). 조선(朝鮮) 때 절충장군(折衝將軍)과 용양위 부호군(龍驤衛副護軍)을 지냈다.

김기홍(金箕弘) 조선조(朝鮮朝)에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이르렀다.

김시련(金時鍊) 조선에서 부호군(副護軍)을지냈다.

김현묵(金鉉黙) 자는 정서(鼎瑞), 호는 춘수재(春峀齋). 조선 때 학자(學者)였다.

김흥인(金興仁) 조선 때 참봉(參奉)을 지냈다.

김행한(金行韓) 조선조(朝鮮朝)에 주사(主事)를 지냈다.

김형중(金衡重) 자는 평숙(平叔), 호는 운지(雲池). 조선 때 학자(學者)였다.

김성대(金聲大) 자(字)는 이원(而遠), 호(號)는 촌로(村老). 조선조(朝鮮朝)에 대사헌 (大司憲)에 추증(追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