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씨의 유래

성씨의 유래

상원김씨시조(祥原 金氏),김낙(金洛),상원김씨조상인물

작성일 : 2017-03-27 10:58 수정일 : 2018-04-14 16:49

시조 및 본관의 유래

신라(新羅) 대보공(大輔公) 김알지(金閼智)의 후예(後裔)인 상원김씨(祥原 金氏)는 경순왕(敬順王)의 넷째 아들 김은열(金殷說)의 29세손 김낙(金洛)을 시조(始祖)로 하고 있다.

「상원김씨대동보(祥原金氏大同譜)」에 의하면 그는 진사(進士) 경호(景昈)의 아들로 조선조(朝鮮朝)에서 대광보국숭록대부(大匡輔國崇祿大夫)에 올라 상원군(祥原郡)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이 관향(貫鄕)을 상원(祥原)으로 하게 되었다고 한다.

상원(祥原)은 평안남도(平安南道) 중화군(中和郡)에 속해 있는 지명(地名)으로 고구려(高句麗) 때에는 식달현(息達縣)이라 불리웠고, 통일신라(統一新羅) 때 토산현(土産縣)으로 고쳐 부르다가 서기 1322년(고려 충숙왕9)에 상원군(祥原郡)이 되었다.


대표적인 인물

가문을 빛낸 대표적인 인물(人物)로는 상원군(祥原郡) 낙(洛)의 손자(孫子) 사룡(仕龍)이 통정대부(通政大夫)로 이조 판서(吏曺判書)에 이르렀고, 증손(曾孫) 논명(論命)은 충부위 부사과 (忠武衛副司果)를 지냈으며, 현손(玄孫) 중민(仲敏)은 부호군(副護軍)을 역임하여 아들 진명(振鳴 : 어영청 수문장을 역임)과 함께 명성을 떨쳤다.

한편 절충장군(折衝將軍 : 정 3품 당상관 무관의 품계)에 오른 석규(錫奎)는 광빈(光彬)의 아들로 백부(伯父)인 광표(光彪)에게 출계(出系)하여 천종(天鍾 : 선략장군․충무위 도사에 오름)․천학(天鶴 : 통훈대부로 의금부 도사를 지냄)․도홍(道弘 : 충훈부 도사를 거쳐 가선대부로 동지중추부사에 오름) 3형제를 배출시켜 가문(家門)을 일으켰고, 부호군(副護軍) 재철(在轍)의 아들 정태(正台)는 통정대부(通政大夫)로 동부승지(同副承旨 : 승정원에 소속된 정 3품 관직)에 올라, 이조 참판(吏曺參判)을 지낸 순화(順和), 훈련원 판관(訓鍊院判官) 윤식(允植), 수문장(守門將) 용근(龍根) 등과 함께 이름을 날렸다.


인 구

2015년 통계청 인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상원김씨는 전국에 743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인물(歷代人物)-상원김씨조상인물

김사룡(金仕龍) 조선 때 통정대부(通政大夫)로 이조판서(吏曺判書)에 올랐다.

김논명(金論命) 조선조에서 충무위 부사과(忠武衛副司果)를 지냈다.

김중민(金仲敏) 조선(朝鮮) 때 절충장군(折衝將軍)․부호군(副護軍) 등을 지냈다.

김진명(金振鳴) 1698 (숙종 24) ~ 1745 (영종 21)  조선(朝鮮)에서 어영청 수문장(御營廳守門將)을 지냈다.

김광빈(金光彬) 1772 (영조 48) ~ 1858(철종 9) 자(字)는 숙질(叔質), 일대(日大)의 아들. 조선 때 수직(壽職)으로 통정대부(通政大夫)․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에 올랐다.
김석규(金錫奎) 1790 (정조 14) ~ 1850 (철종1)  자(字)는 영오(英吾), 생부(生父)는 광빈(光彬). 백부(伯父) 광표(光彪)에게 입양하여 조선(朝鮮) 때 절충장군(折衝將軍)을 지냈다.

김재철(金在轍) 1823 (순조 25) ~ 1894 (공종 31) 자는 기두(奇斗). 조선조(朝鮮朝)에서 절충장군(折衝將軍)․용양위 부호군(龍嚷衛副護軍)을 역임하였다.

김천종(金天鍾) 1825 (순조 25) ~ 1861 (철종 12)  자(字)는 덕수(德秀). 조선 때 선략장군(宣略將軍)으로 충무위 도사(忠武衛都事)를 역임하였다.

김천학(金天鶴) 1838 (헌종 4) ~ 1894 (고종 31)  자(字)는 덕신(德信). 절충장군 석규(錫奎)의 아들. 조선(朝鮮) 때 통훈대부(通訓大夫)로 의금부 도사(義禁府都事)를 역임하였다.

김도홍(金道弘) 1840 (헌종 6) ~ 1870 (고종7)  자(字)는 덕유(德允). 석규(錫奎)의 아들. 조선조(朝鮮朝)에서 충훈부 도사(忠勳府都事)를 거쳐 가선대부(嘉善大夫)로 동치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에 이르렀다.

김정태(金正台) 1855 (철종 6) ~ 1910 (융회 4)  자는 덕유(德有). 조선 때 부호군(副護軍)을 거쳐 통정대부(通政大夫)로 동부 승지(同副承旨)를 지냈다.

김순화(金順和) 1845 (헌종 11) ~ 1887 (고종 24) 자(字)는 뇌성(賴成). 조선조(朝鮮朝)에서 통정대부(通政大夫)로 이조참판(吏曺參判)을 역임하였다.

김윤식(金允植) 1858 (철종 9) ~ 1902 (광무 6) 자(字)는 윤근(允根), 의금부 도사(義禁府都事) 천학(天鶴)의 아들. 조선조(朝鮮朝)에서 훈련원 판관(訓鍊院判官)을 지냈다.

김용근(金龍根) 1858 (철종 9) ~ 1930  자(字)는 종현(宗鉉). 1887년(고종 24) 무과(武科)에 급제하여 수문장(守門將)을 역임하였다.